방죽골 저수지'는 청주 문의면 남계리에 자리한 아담한 저수지입니다.
이 저수지에 비친 자연의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가를 비롯해
풍경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일출 속에 눈 내리는 멋진 겨울에는
잠시 세상을 잊어보기도 한답니다.
" 너를 깨달을 때/가별 "
세상사 우리의 모든 일이
곱게 물들면 단풍잎이요.
물 빠지면 가랑잎이라.
그대 앞에서 눈보라 치는 이유를
고요히 깨닫는 겨울 저녁,
아무런 이유 없이 혼자 가을비를 맞던
아무런 이유 없이 호숫가를 뱅뱅 돌던
그 슬픔이 그 아픔들이
날이 추워지면 새들을 껴안고 날아갔건만...
가을날에 떨어진 꽃들이
그리움에 붉게 타오를 때
노을에 물들던 새떼들이 다시 돌아와
너에게 쓰러지리라.
너를 깨달을 때/가별
세상사 우리의 모든 일이
곱게 물들면 단풍잎이요.
물 빠지면 가랑잎이라.
그대 앞에 눈보라 치는 이유를
고요히 깨닫는 겨울 저녁,
아무런 이유 없이 혼자 가을비를 맞던
아무런 이유 없이 호숫가를 뱅뱅 돌던
그 슬픔이 그 아픔들이
날이 추워지면 새들을 껴안고 날아갔건만
가을날에 떨어진 꽃들이
그리움에 붉게 타오를 때
노을에 물들던 새떼들이 다시 돌아와
너에게 쓰러지리라.
방문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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