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116-1에 소재한 충북 보은군 임한리 솔밭공원이다.
안개가 짙게 깔리면 용케 알고 사람들이 모여 든다.
어제 한 말이
내가 한 말이었을까 하는 깊은 침묵 속에서
안개가 흐르고 흐르다가
가랑잎처럼 굳어지는 곳,
임한리 솔숲이다.

안개가 거주할 숲으로는 절대적인 곳이다.

안개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 놓기 위해
정착한 삶의 쉼터이다.

소나무들의 삶의 터전이기에
소나무들의 숨결 소리만으로 정적이 감도는 곳이다.

소나무가 살아 숨 쉰다는 감각 속에서
나 자신의 존재감도 느껴 본다.

보는 순간마다
경이롭고
매혹적인
솔숲이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답게 둘러본다.
























문득
하얀 숲속에서
겨울 강가에서
그대를 부르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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