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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대청호의 아침 풍경

by 가별1 2026. 1. 2.

 

(충북 문의면 대청호)

 

 

 

새해가 시작되면서

세월을 건널 수 없는 강과 현실을 건너서는 안 될 강,

그 강을 찾아가 다시 누웠다.

 

강 건너 늘 그리운 바람이 일고

내 가슴은 뜨거워진다.

 

 

 

 

오늘도

새들이 세상의 불빛을 물어 오게 해주어

그대를 물들이는 강으로 흐르게 하소서.

 

 

 

 

 

그대를 따르는

그리움이 붉게 소용돌이 치는 이 아침,

사랑에 눈뜬 자의

고요한 눈빛처럼

새해가 밝아왔다.

 

 

 

 

문득 눈을 감아야 보이는 강,

비로서 빛나는 당신을 보게 됩니다.

 

 

 

 

 

 

 

 

 

 

모든 그리움이 강가로 몰리는 이 아침,

그대 입가의 향기로 내 목을 두르고

그대가 더 이뻐지길

소망하면서...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