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예보에 어느 늦은 가을 날의 풍경을 돌아 봅니다.
추운 겨울에 가을을 돌아보면
왠지 따뜻해 짐이 느껴집니다.
"가슴에 붉은 잎...가별"
가을에 익었다가 떨어진
나뭇잎을 어떻게 바라볼까.
익을 땐 세상 밖으로 쏟아져 나가고
숙일 땐 세상 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낙엽진 얼굴이 창백한 겨울 날,
날진 못했어도 흙속에선 정갈하리니,
익는 가을보다
너의 때는 겨울이었다.






쓰러지지 않는 잎 하나라도
담아 내려는 저수지를 감사히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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