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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가을 산과 운무

by 가별1 2025. 11. 16.

 

 

 

 

아침에 한 발자국,

저녁에 한 발자국,

오는 지도 모르고 다가 와서

갈 듯 말 듯  머뭇 거리는 가을,

가을이 운무를 잡아챈다.

왜일까...

 

 

 

산정에 올라 서니 가을의 숨소리가 들려 온다.

 

 

 

 

산정에 올라 서니 그리움의 목소리가 메아리진다.

 

 

 

 

가을이 가을답게 흐르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해야할지....

 

 

 

세월을 담보로 

내 삶을 그대로

자연 속에서 반영해 보는 시간....

 

 

 

 

 

 

 

 

 

 

 



운무는 흐르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운무는 산을 아름답게 해주기 위해 자신을 먼저 묻는다.

오늘도 그대의 행복을  위해

운무처럼 그대에게

다가가리라.

 

 

 

"방문에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