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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임한리 솔밭공원의 옥잠화

by 가별1 2025. 9. 13.

 

 

 

임한리 솔밭공원을 갔다.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늘 열어 둔 솔숲에

자리 잡은 옥잠화가 하얗게 피어 올랐다.

 

 

 

 

머지않아

붉은 햇살 한자락 잡고 온 몸을 물들일

그대를 상상해보는 하얀 옥잠화이리라.

 

 

 

가을이 다가오는

그저 산 하나를 끼고 우뚝 선 소나무와

기다리다 하얗게 달아 오른 옥잠화가

너무 대조적이다.

 

 

 

 

 

 

 

 

 

 

 

 

 

 

 

 

 

 

 

그대를 향해

늘 아침을 열어 둔 솔숲에서

가을은 시작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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