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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영상시)

당신은 그리움의 시작입니다...이원우

by 가별1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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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를 붉게 태우는
설레는 마음은 누구를 향한 그리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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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설움만 밀려오는 이 가을은
누구를 기다리는 여명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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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려는 가을을 어루만지는 그대의 두 손은
무엇을 기다리는 간절한 기도입니까.


『당신은 그리움의 시작입니다...이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