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물결 치는 그리움에
귀가 트인 수국이 오늘도 뜬 눈으로 밤을 새울 것이다.
아마도...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이다.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바다와 인접해 있는 곳,
그리고 언덕 숲길 따라 핀 수국이 더 멋져 보인다.
그립도록
눈을 감지 않아도 눈에 선히 다가 오는 곳이다.
눈에 담을수록 시원스런 파도처럼...
그 뜨거운 그리움 속에서 오늘도 밤을 새워야 할 것들...
푸른 파도와 수국,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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