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판을 가로지르는 무심천 벚꽃길,
올해는 살구꽃, 개나리, 목련화, 옥매화, 벚꽃이 일제히 흐드러지게 피었다.
벚꽃이 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여들면서...
젊은 연인들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무심하게 흐른다기에 무심천...
이제는 짙은 꽃향기와 사람에 묻혀 무심이란 무색한 이름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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