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그친 이른 아침,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다는 거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
힘든 세상에서...

넓다란 새벽,
아무도 없습니다.
딱,
한
사람,
어깨 넘어 산을 무식하게 넘어 온
그대뿐...

바람따라
세월따라
그저 따라만 오라는
매혹의 눈초리...

그리움은 풍경과 같아서
그리움은 아픔을 헤아리지 않으며 눈물도 탐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뒤쳐지지도 않고 홀로 앞서지도 않습니다.
그리움은 자체가 현실로 빚어진 미래의 축복입니다.

그대 안에서 설렘과 그리움이 공존하거늘,
그대야말로 현실을 건너 뛴 미래의 축복입니다.












"오늘도
안개 속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그래도 오십시오.
더러는 내 아픔이
허물어지더이다."
'여행과 삶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제도 저구항의 수국 핀 새벽 풍경 (37) | 2025.07.13 |
|---|---|
| 충북 속리산의 일몰 (12) | 2025.07.05 |
| 경남 의령 한우산 철쭉꽃 일출 (15) | 2025.06.20 |
| 돌아보는 봄 풍경 (13) | 2025.06.07 |
| 의성 조문국사적지 작약꽃 (9) | 202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