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산 정상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이다.
일출 시간에 맞춰 커브가 많고 경사 진 어두운 구간을 부랴부랴 오른다.

쌀쌀한 새벽 날씨에 점멸하는 풍력발전기를 보며
따끈한 커피 한잔에 쌀쌀함을 달래본다.

여명의 불빛 속에 한우산의 철쭉이 서서히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른 아침 운무와 철쭉의 아름다운 조화를 바라보니 먼 장도의 피로가
일순간에 사라진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눈 딱 감고
그저 따라만 오란다.

멋진 한우산의 첫발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이다.


















오르다
오르다
힘들 무렵
그리워 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그대 앞에 풍경이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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