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고 있니?
벚꽃이 피어나야 내 님이 오신다했는데...
이제 그만
피어나라.
피어나라.
그댈 기다리는 벚꽃 망울엔 봄향기 빠져 나가는 소리고
비워있는내 가슴엔 그저 봄바람 스치는 아우성뿐...
봄날이 와도
봄이 그립다.
그대여.
'여행과 삶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통도사 홍매화 (8) | 2025.04.06 |
---|---|
(문의 방죽골저수지) 일출과 반영 (8) | 2025.03.31 |
봄의 선두자, 복수초 (11) | 2025.03.23 |
대청댐 풍경 (14) | 2025.03.09 |
(백양사) 쌍계루 설경 (10) | 202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