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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백양사) 쌍계루 설경

by 가별1 2025. 3. 4.

 

 

 

( 눈이 많이 내리면 백양사 쌍계루의 뒤로 백학봉이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

 

 

 

진동...

 

그대 곁에

지는 해 하나 건져 올려 놓은 쌍계루에

늘 저물지 못해 산사를 맴돌던 그리움도

반갑다 못해

살다 살다

봇물 터진

목소리에

아직도...

 

 

 

 

 

 

고요한 시간에

아무런 말이 필요치 않은 풍경 속으로 들어 갑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이

행복한 시간임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다녀 봅니다.

 

 

 

멋진 산...

 

 

 

주차장

 

 

주차장에서 나와 올라가기 시작하는 길입니다.

 

 

 

주차장으로 올라오는 차량...

 

 

 



 

 

 

 

 

 

 

 

 

 

 

 

 

 

 

 

 

 

 

 

 

 

 

 

 

 

 

 

 

 

 

 

 

 

 

돌아서면

다시금 돌아보며 정지된 시간 속으로 빨려 듭니다.

 

 

 

 

그대의 향기로

나뭇가지에 목을 맨 눈송이마저 예술인 이 아침...

 

 

 

 

 

"방문에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