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향교에 매화가 피면 봄이 시작된다.
밀양 향교에서 향기가 오른 매화를 보면 봄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하얀 겨울에 굳게 닫힌 문을 보면 더욱 궁금해지는 봄...
향기 오른 매화를 보면
봄을 보게 되고 그 그리움에 잠길 수 있는 곳이다.
주차한 곳에서 따사로운 풍경을 담아 본다..
작은 대나무 숲 사이에서...
문이 닫혀 있으면 닫힌 채로
그리움은 담장을 넘어 막 쏟아져 내린다.
방문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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