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다가
그 울음이 꽃이 된 그대,
그대를 보니
내 사랑이 불쑥 떠오르지.
그대의 아픔을 보면
나를 뜨겁게 해주는 그녀가 떠오르고
그리움이 모여 붉게 태우는
그대의 슬픔을 가슴에 달지 않고선
내 사랑을
내가 어찌 마주 볼 수 있을까만...
말로만 듣던 그대를 보니
내 사랑이 더 사랑스러워지는 아침이라네.
불갑사 꽃무릇을 보면서
내 사랑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어느 날이었지....
불갑사 꽃무릇을 보니
내 사랑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어느 날이던가....
매혹적인 눈빛인
너를 돌아본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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