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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방죽골저수지의 깨우치는 새벽 풍경

by 가별1 2023. 8. 31.

 

 

 

청주시 외각의 문의면에 있는 방죽골 저수지로 반영을 비롯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 단상 ]

당신을 알고부터

감사하는 하루가

내 삶의 아름다운 긴 여정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멋진 당신,

고맙습니다.

 

 

 

 

볼수록 아름다운 

당신을 따라다닌지 벌써 몇해가 지났던가....

 

 

 

 

동녘의 붉은 해도

당신을 따라 떠오르는가 봅니다.

 

 

 

 

내 삶의 아둔한 들길에서

함께 있어도 더욱 그리워지는 당신,

 

 

 

 

보름달에게 / 이해인 수녀

 

당신이있어

추운 날도 따뜻했고

바람 부는 날에도

중심을 잡았습니다.

슬픔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각이 진 내가

당신을 닮으려고 노력한

세월의 선물로

나도 이제 보름달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모두 다

보름달로 보이는

이 눈부신 기적을

당신께 바칠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끝-

 

 

 

 

 

 

 

 

 

 

 

 

 

 

 

 

 

 

 

 

 

 

 

 

 

 

 

 

 

 

 

 

 

 

즐겁게 보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