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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삶의 시

(울산 대왕암공원) 안개 속의 맥문동

by 가별1 2022. 9. 2.

울산 대왕암 공원의 해송과 맥문동이 어우러져 이른 아침이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멋진 날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시간 속에서 특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숲이다.

 

"그리움이 삶을 향해 늘 열어 둔 숲에서 하루를 연다.

아, 오늘도 그대 안에서 깨우치는 하루...(가별생각)"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수녀)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끝)

 

 

 

아름다운 숲에 서 있으면

생각도 아름다워진다.

 

 

 

 

 

 

 

 

 

 

 

 

 

 

 

 

 

 

 

 

 

 

"그리움이 삶을 향해 늘 열어 둔 숲에서 하루를 연다.

 아, 오늘도 그대 안에서 깨우치는 하루...(가별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