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단상1 (옥천 상춘정) 비경의 멋진 일출 ( 2 ) 웬일인지 오늘 이 곳엔 아무도 없는 나 혼자 만의 시간이다. 멋진 장관이라고 하면 지나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초자인 나로서는 대만족할 수 밖에 없다. ( 단상의 이 아침에 ) 당신을 따라 다니다 보니 세월이 흐르고 강물이 흐르고 기쁨과 슬픔과 세상의 힘겨운 여정의 길까지도 멋지게 흐릅디다. 아, 고마운 당신. 보름달에게 / 이해인 수녀 당신이있어 추운 날도 따뜻했고 바람 부는 날에도 중심을 잡았습니다 슬픔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각이 진 내가 당신을 닮으려고 노력한 세월의 선물로 나도 이제 보름달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모두 다 보름달로 보이는 이눈부신 기적을 당신께 바칠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끝- 저 아름다운 햇살에 행여 당신이 튕겨져 나올까 싶어 좀처럼 .. 2023.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