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담장1 칠곡 매원마을 분홍찔레꽃 칠곡 매원마을의 붉은 찔레꽃이 활짝 피었다. 지경당 앞의 담장에 걸쳐 핀 찔레꽃이 고택의 향기를 진동한다. 초여름이 가까워지면 매원마을에서는 담장의 찔레꽃이 장관을 이룬다. 찔레꽃 /이해인 아프다 아프다 하고 아무리 외쳐도 괜찮다 괜찮다 하며 마구 꺾으려는 손길 때문에 나의 상처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남모르게 내가 쏟은 하얀 피 하얀 눈물 한데 모여 향기가 되었다고 사랑은 원래 아픈 것이라고 당신이 내게 말하는 순간 나의 삶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축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경당앞에 담넘어 피어 있는 찔레꽃이 포인트라지요... 매원마을 진주댁의 찔레꽃 풍경입니다. 마을 앞에 자리잡은 연못이라해야 할지 연꽃이 줄지어 무리를... 고택을 둘러 보며 산책 삼아 걸으면서 풍경을 담기에는 참 .. 2023. 6. 4. 이전 1 다음